10대 대세 웹소설 플랫폼!📔
HOT 채팅형 웹소설 플랫폼, “채티”를 소개합니다. |
어서와요, 님! 오늘 서빙해드릴 코스는 #핫한 서비스와 시장 이에요.
님은 웹소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버는 어렸을 때 네이버에서 웹소설 txt 파일을 다운로드해 전자사전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 요즘에는 *웹소설 이용자 84%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등 모바일 앱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이용층도 10~50대로 다양하죠. 그런데, 전체 이용자 중 70%가 10대인 웹소설 플랫폼이 있는데요! 이름하여, 채팅형 웹소설 플랫폼 “채티”예요. 10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누적 투자금이 무려 100억이 넘는 이 서비스! 도대체 어떤 서비스인지 서버가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한국콘텐츠 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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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판🍽️
▪️채팅형 웹소설 플랫폼 '채티' 소개
▪️채티의 기능 소개
▪️💰채티의 비즈니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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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티는 소설을 카카오톡 채팅방처럼 구성해, 쉽게 읽고 제작할 수 있는 웹소설 플랫폼이에요. 기존 웹 소설 앱에서는 화면을 ‘탭’하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데, 채티에서는 등장인물의 대사가 말풍선으로 나와요. 탭을 하기 전에는 그다음 대사를 모르는 거죠. 때문에 대사와 문장의 템포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어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채티에는 1) 유저가 직접 만든 소설, 2) 계약한 작가들이 만든 소설, 3) 이미 있는 작품을 채티 형식으로 바꾼 소설이 40만 편 이상 연재되고 있어요. |
채티의 경쟁력, UCC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지금까지 100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UCC(User Created Contents)에 있어요. UCC는 유저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의미하는데요. 채티는 누구나 편리하게 채팅형 소설을 만들 수 있도록, PC와 앱에서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덕분에, 하루 2000편 이상의 작품이 새로 만들어지고, 전체 사용자에서 작품을 쓴 사용자가 20%에 달하죠. 처음엔 계약한 작가가 쓴 작품이 더 많아서, 작가 콘텐츠 : 유저 콘텐츠를 보는 비율이 9:1 이었는데요. 점점 유저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지금은 1:9로 역전되었다고 해요! 유저가 만든 채티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창작물들은 책, 웹툰 등으로 재탄생해, 채티의 주요 비즈니스로 이어지고 있어요.
(💬TMI: 그러나, UCC는 채티의 단점이 되기도 해요.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음란물과 같은 악성 콘텐츠를 막기 힘들다는 것이죠. 10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앱인 만큼, 채티에서도 이를 주의 깊게 보며 자체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요.) |
10대들의 이용 패턴, 팬덤 문화
일반 소설보다 채팅형 소설이 더 읽기 쉽고 가볍기에, 전체 사용자에서 10대가 무려 70%나 되는데요! 때문에 기존 웹소설 앱과 다른 이용 패턴인, “팬덤 문화”를 보이고 있어요. 작가를 좋아하는 유저끼리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서로 얘기하거나, 작가 매니저를 자처하기도 하고요. 작가를 후원하며 자신의 애정을 표출하기도 하죠. 작가는 카톡, 인스타 라방 등으로 독자와 소통하며 친분의 표시로 “반모(반말 모드)”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듯 인기 작가는 채티 내에서 셀럽 대접을 받기 때문에, 10대 작가들이 글을 올리는 동기는 금전적인 후원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요. |
채티의 앱 화면을 보며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홈 탭에서는 유저가 쓴 인기 작품, 최신 작품을 볼 수 있는데요! 처음 회원 가입할 때 유저에게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선택하게 해서 ‘추천’도 해줘요. |
오리지널 탭에서는 기성 작가와 채티와 계약해서 만들어진 채팅형 및 탭 소설이 올라와 있는데요. 그중, ‘탭 소설’은 기존에 성공한 웹 소설을 ‘탭’소설 형식으로 바꾼 소설이에요. 화면을 ‘탭’하면 소설의 한 문장씩 볼 수 있죠. |
검색 탭에서는 작품, 작가, 태그를 검색할 수 있는데요! 태그 검색을 통해, 판타지, 스릴러 같은 큰 분류가 아니라 아이돌, 학교 등과 같이 좋아하는 태그 단위로 검색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작품을 검색하기 쉬울 것 같아요. |
채티에서는 독자가 작가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후원’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후원은 유료 재화만 가능하고, 작가가 일정 재화를 모으면 출금할 수 있어요. 유료 재화 외에도 하루에 1번만 가능한 ‘응원하기’를 통해 작가를 응원할 수도 있죠. 또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팬들이 더 많은 관심을 표현하도록 하고 있어요. (TMI: 마치 인터넷 방송인과 시청자가 후원을 통해 ‘팬클럽’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하죠.) |
작가와 독자뿐만 아니라, 채티 유저끼리도 소통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프로필에 들어가면, ‘커뮤니티’ 탭에 트위터나 블로그처럼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요. 서로 마음에 드는 유저를 팔로우하고, 커뮤니티에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거죠.
기존 웹소설 플랫폼에서는 소통이라고 해봤자, 작품에 댓글을 작성하는 것에 그치는데요. 채티는 10대가 많이 사용하는 만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
🤵: 그렇다면 채티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을까요? 🔎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었어요. |
1. 광고
채티에서도 다른 웹 소설 플랫폼과 같이, 유료 회차를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는데요. 당장 보고 싶다면 풍선이라는 유료 재화를 광고 시청으로 얻을 수 있게 했어요. |
2.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웹 소설 시장에서는 인기 웹소설이 웹툰이나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채티 역시 소설이 리메이크 되었을 때 작가와 수익을 나누고 있어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100편이 넘는 작품을 오디오 포맷으로 제작했고, 중학교 3학년 학생 작가의 작품이 웹툰과 도서로 출간되기도 했죠. 인터뷰에 따르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익원이라고 해요. |
3. 유료 재화 판매
작가와 계약한 작품을 유료 재화인 풍선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화’ 당 결제할 수 있고,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도 있죠. 유료 작품 한 화당 130풍선으로, 환산하면 약 100원 정도에 볼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유료 재화인 ‘풍선’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광고 제거권이나 10대들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프로필을 꾸미는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어요.
특이한 것은 회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읽은 시간대, 독자 정보 등 작가 유저가 자신이 쓴 작품의 독자에 대한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기능이죠. 현재는 무료 체험이 가능하지만, 추후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될 예정이에요. |
채티는 아직 매출보다 운영비가 더 많이 나가는 상황이기에,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 중인 것으로 보여요. |
🍽️ 오늘의 서빙을 마치며 🤵
채티 CEO는 네이버에서 본부장의 자리를 역임했던 개국공신인데요. 그는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채팅형 소설을 왜 만들었냐는 질문에, " 소설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고 답변했어요. 웹소설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데다가, 채팅형 소설이 진입 장벽이 낮아서 누구나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서버도 하루에 2천개가 넘는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에 놀랐는데요. 이러한 성장성 때문에 100억이 넘는 투자를 받을 수 있었지 않나 싶어요. 😎 다음에도 성장하는 서비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다음주에 봬요! |
추천한 서비스가 맘에 들었다면, 앞으로도 '서비스 서버'를 구독해주시겠어요? 매주 목요일에 새로운 서비스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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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제이🐵 세실🔮 데일🧸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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